Previously, I wrote an entry to all my Korean brides out there who are planning their wedding, and today I wanted to take some time to share my thoughts to all my Korean vendors out there. Eversince I opened up this blog, I've come to find out not only brides regularly visit my site but vendors as well. Thank you so much for visiting and reading what I have to say. I would love to get some feedbacks/comments from today's entry. You can either email me personally or leave comments.
먼저 결혼 업체 사장님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너무 수고 많으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같이 일할때 힘이되고 마음도 통해 저도 더 많이 배우고 더 힘이 되어 드렸어야 하는데 오늘 쓰려고 하는 주제에 혹시라도 제가 당돌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지만, 가끔가다 몇몇분들을 통하여 아쉬운 점들을 느껴서, 오늘은 웨딩 플래너로써 한국말로 제 생각을 얘기 할까 합니다.
“웨딩”이라는 industry 에서 살아 남으려면 계속 끊임없는 개발과 creativity,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부를 잘 파악해서 도와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쁜 드레스라 하여도 신부의 얼굴 & 몸매 & 취향에 안 맞으면 그 드레스를 고를수가 없는것 처럼...신부의 취향을 알고 최대한 어떠한 방법, 아이디어로 도와야 할지 빨리 파악하는것이 vendor들의 마음 가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는말인데..
1) Photographers-야외촬영이나 드레스 촬영도 중요하지만 항상 똑같은 장소에서 (특히 walt disney concert hall, union station, santa monica beach, pasadena city hall- 제발 이런곳은 이제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 몇년동안 그장소들만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마치 신랑 &신부 얼굴만 바뀌고 찍는 포즈는 거의 같은 수준에서 촬영 하시는 분들.. 조금만 노력하고 research하면 얼마든지 이쁘고 특이한 장소들을 찾으실 수 있는데... 진정 신랑 &신부들의 wedding story을 들으면서 어디서 프로포즈를 받았는지, 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짦은 interview 를 통해 그사람들의 성격을 파악해 사진에 담으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2-3시간 야외촬영 이라고 나가지만 막상 focus 하는건 어느각도에서 신부가 이쁘게 나오는지만 생각하는건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당일날 정말 찍어야 할건 candid shots & detailed shots 라고 봅니다. 그래서 하는말인데 항상 똑같은 장소나 포즈는 피해주시고 좀더 creative하고 신랑 신부의 분위기와 그들의 스토리에 맞게 찍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Florist- 꽃은 참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쁜 꽃을 쓰고 싶지만 신부 budget에 맞추어야 하니까 정말 어떨땐 참 idea가 많아도 현실이 안따라 줄때가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이부분에서는 신부들한테 꼭 말하는 부분입니다. 잡지책에서 보는 이쁜 꽃들이 현실적인 budget이아니고 seasonal꽃들이 아니면 힘들 수 있다고.. 하지만 가끔가다 정말 제멋대로, 편한대로 대충 그냥 꽂으시는 분들, 색깔만 맞추었을 뿐이지 스타일은 영 아닌 케이스가 많을때가 많습니다. 이젠 좀더 신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샘플도 많이 보여주시면서 컨서팅에 좀더 신경쓰시고, 새로운 아이디어, 잡지책도 많이 보시면서 스스로 공부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이 좀더 많이 가더라도 신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비지니스를 하시면 정말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3) DJ/MC- 이부분에서도 전에 제가 말했다시피 신부,신랑 중심으로 이루어지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항상 똑같은 게임과 MC위주로 너무 많이 attention이 가도 보기 안좋을때가 많습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결혼식과 정말 상관없는 게임들, 하객들 웃기기 위해 너무 신경쓰다보면 막상 포커스가 다른데로 가 있을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건지, 새로운 가족으로서 다짐이나, 감사하고 싶은분들에게 한마디라도 신랑신부한테 물어보고.. 좀더 personal 한 game으로 인도한다면 더 의미있는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종 어떤 신랑신부는 shy 해서 그 당일날 말하기 싫다고 하는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미리 생각해두고 정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미리 써서 준비시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냥 한건의 프로젝트나, 돈벌이, 이벤트가 아니라 평생 남을 그들의 첫시작을 축복하는 의미로 좀더 personal하고, creative하고,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노력하고 개발하자는 의도로 말씀드립니다. 어떤 특정 업체를 판단하고자 쓴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고, 역시 저도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웨딩플래너로써 같이 마음이 맞는 분들과 일하고 싶습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려워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그래도 passion과 vision을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Wednesday, January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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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hi esther!! I have to agree with everything that you've said here. you've really made your point!!perhaps you should include something about the cake in k-town too...^^
esther...i really enjoy your entries. from one coordinator to another - thanks a lot for your hardwork.
i must say i agree with a lot of what you said...but there is a little bit of "misunderstanding" about the photography. i agree that it gets really old with the same ole venues and they SHOULD do a little more research...but you should also know that it's not that easy to just come up with locations due to the fact that you actually need permits to shoot at most places. lots of couples are not willing to pay more for the permits and all the paperwork that is necessary in obtaining them and therefore the photographers are less willing to put all that effort into the hassle of getting permits for the photo sessions. so it's one of those "catch 22" situations. MOST DEFINITELY more research should be done, but also there needs to be a better understanding or flexibility from the bride & groom.
hannah, thank you so much for pointing that out from the photographer's perspective. I actually got emails from other vendors on this entry and sometimes it is hard for them to be creative on their part if the bride & groom are not as flexible or creative. It's hard to convince them to try NEW things if they're tight on thier budget(which happens to me all the time) or if they're just used to seeing the old stuff. Like you mentioned, I think there needs to be a better communication and mutual agreement as to what they really want out of their wedding. I've been getting some good feebacks from vendors so let me address this issue in a different manner in English.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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